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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너스

 Magnus / マグナス

18세 | 04. 11 | 181cm - 71kg

Female | RH+ B 

체력 | ★★★★

지력 | ★

힘 | ★★★★

민첩 | ★★★★

​운 | ★

멘탈 | ★★★

[벌거벗은 임금님] 동화 [임금님]

안데르센의 동화중 하나. 무능하고 옷만 좋아하는 황제 앞에 사기꾼 재단사가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옷감'으로 옷을 지었다며 돈을 챙기곤 아무것도 지어주지 않은 채 시늉만 하였고 멍청한 왕은 그 말에 자존심을 세우다 속옷만 입은 채 행진하여 크게 놀림을 받았다. 이에 깨달음을 얻어 자신의 허영을 그만두고 두 재단사를 크게 칭찬해 포상을 내렸다... 까지가 알려진 내용이다.

 

▶ 폭정으로 이미 병든 나라에 전환점이 있었다면 후계가 멍청하고 어린 딸 밖에 없었단 점이었다. 엉망진창으로 유흥에 빠진 국왕내외는 성인병으로 먼저 세상을 떴고 어린 공주가 왕위에 올랐다. 이를 보좌하고자 각 귀족위에서 내각을 신설, 왕위를 유지하되 그 권한을 나누어 쓰기 시작했다. 허수아비 왕을 내세워 그들의 사리사욕을 충족하는 속내였다. 국민들은 신설된 내각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았으나 굳이 반대하지 않았다. 그들이 만든 내각은 어찌되었든 폭정을 휘두르던 전 국왕보다 더 평온한 삶을 가져다 주었으니까.

▶ 권력을 얻게 된 귀족들은 그들이 겪었던 수모를 왕에게 풀기 시작했다. 딱히 폭력을 쓴것은 아니었고, 그저 멍청한 채로 영원한 허수아비로 두기로 작정한 것이었다. 그중 가장 자주 썼던 것은 옷이었다. 아름다웠던 국모를 닮아 신체가 무척 잘 빠진 국왕에게 옷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거울을 보이며 그녀를 옷을 좋아하게끔 만드는 속셈이었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국왕은 옷을 무척 가까이 두었다. 그것을 좋아하고 사랑하는지는 별개로. 국왕을 멍청하게 두기 위한 일에는 비단 그 뿐 아니었다. 왕실에서는 각종 사치스러운 행사가 열리고, 몸은 이미 10대를 넘어 20을 보고 있음에도 주변에 책보다는 인형을, 아름다운 보석을 두게 했다. 이를 위한 세금도 따로 걷었다. 국민들은 그 부모에 그 딸이라 진저리를 쳤다.

▶ 그런 국왕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세계 제일의 옷을 자아내 진상할 수 있게 하는 대회가 열렸다. 그리고 그 대회에 두 형제가 참가해 '착한 사람에게 보이는 옷감'으로 만들고 있다는 등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분명한 모독이었으나 내각은 그들을 우승자로 뽑아 국왕의 다음 행차에 입힐 옷을 만들게 했다. 두 형제는 어쩔 줄 몰라하다가 이판사판으로 퍼포먼스를 보인 그대로 국왕에게 말했고, 국왕은 이를 믿었다. 그야, 내각이 그렇다 보증했으니까. 

    자신이 멍청한 것은 알고 있으니까. 그들이 하는 말을 따르면 괜찮을 것이다, 생각했다.

▶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진 바와 같다. 속옷만 입은 위로 착한 이들에게 보인다는 드레스를 걸치고 행차에 나섰다. 국왕이라는 지위 아래 입을 꾹 다물었던 국민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의 '왜 속옷만 입고 있냐'라는 말에 웃었고, 비웃었으며, 망측해했다. 

▶ 왕은 자신이 수모를 당한것을 깨닫고 역정을 냈으나 두 형제를 처벌하진 못했다. 모든 권한은 내각에게 있었으므로.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내각의 달램에 손에 달콤한 디저트를 쥐고 예쁜 잠옷으로 갈아입은 후 침대에 눕는 일 이었다.

▶ 두 형제는 큰 상을 받았다.

▶ 멍청한, 폭력성.

 

자신 중심의 사고방식, 앞을 보는 시야가 좁다. 후를 생각하지 못하고 당장 물질적으로 제 손에 떨어지는 것을 위시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돈. 기초 교육도 제대로 수료하지 못하였으며 원체 머리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상식이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술들도 모자라다. 자신을 얕잡아 보거나,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다는 판단이 들면 바로 손부터 나간다. 멍청한데 몸은 크고 힘은 세고 멋대로 휘두르는 꼴이 제 성에 못이겨 떼를 쓰고 결국 누군가를 밀쳐버리는 아이같음.

성격

뭘 봐

기타

▶ 어릴적의 환경 : 태어날 때 부터 머리가 원체 안좋았다. 고질적인 가난에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는 어머니, 돈을 제대로 벌어 오지 못해 방에만 박혀있는 아버지. 머리가 좋아 공부에 매달리며 비건전한 가족을 멸시하는 오빠. 하루하루 배를 곪기가 일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폭력적인 어머니 밑에서 배울 수 있는 나쁜 짓은 죄다 배워서 써먹기 시작한다. 유치원 때 부터 아이들을 때려 간식을 뺏어먹는다던가의 폭력성을 띰. 초등학교 당시 졸업을 못할 뻔했고 아버지에게 학급 위원회에 참가해달라는 연락이 끊이지 않았을 정도로 행실이 좋지 않았다. 해당 연락을 아버지께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나이 차이가 나던 오빠 쪽에서 받아갈 정도로 가정 체계가 엉망. 초등학교 졸업은 했으나 결국 중학교는 폭력 사건으로 권고자퇴 행.

▶ 직업 : 머리도 나쁘고 배운것도 없고 폭력적이고 할 수 있는거라고는 엄마에게 배운 술이나 담배뿐. 불량배들과 어울리기 시작했으며 피지컬 적으로 이미 170을 넘어가는 키에 몸으로 배우는걸 비교적 잘 해 그 무리에 자연스럽게 섞였다. 돈이 필요하면 갈취를 했고 그마저도 부족하면 공사장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해 힘 쓰는 일을 했다. 경찰서와 공사장을 오가는 생활이 얼마나 지났을까, 15살의 어느날 갈취를 위해 싸움을 걸다가 얼결에 위협을 받던 사람을 구한 꼴이 되었는데 그 사람은 자신을 잘나가는 그라비아의 편집장으로 소개하며 매그너스에게 일을 제의하게 되었다. 매그너스는 사진 좀 찍혀주는 거에 공사장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것 보다 더 큰 돈이 들어온다는 말에 어떤 조건도 자세히 보지 않고 계약을 체결해버린다.

▶ 직업 환경 : 특출난 키에 몸매에 몸으로 하는 일이라 꽤 적성에 맞았다. 회사는 매그너스를 간판으로 내놓고서 점점 커져 그라비아 잡지 계의 1, 2위를 다툴 정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매그너스 본인에게 떨어지는 것이 없었다. 매그너스가 멍청한걸 알아본 편집장은 추가 근무를 시키고 부당한 대우를 퍼부었으나 워낙 거친 곳에서 자랐고 상식도 없던 매그너스는 힘들어도 돈 때문에 꾹꾹 눌러참았다. 짜증을 내며 일이 너무하지 않나 지적할라 치면 자신 덕분에 회사가 성장했다, 그렇기에 간판 모델인 네가 바쁜거다. 하며 그녀를 회유하는 것이 반복된다. 그나마 촬영에 도움을 주는 후원자가 매그너스를 아끼며 휴가나 보너스를 조금씩 챙겨줬기에 후원자를 꽤 잘 따르게 되었다. 물론 그런 모습을 본 다른 모델들은 뒤에서 수군거리며 그녀의 멍청함을 비웃었다. 좋지 않은 소문이 돌기도 했었고, 원체 폭력적이다 보니 내부에서도 소란스러운 일이 끊이지 않았다.

▶ 굴곡 : 이 와중에 해당 사무소에 새로 취업한 아이가 매그너스와는 다른 귀여운 매력으로 부상해 매그너스와 곧 잘 라이벌 관계로 조명을 받았다. 인맥관리도 상당히 잘 했기에 이곳 저곳 떠받들여졌으며 멍청히 이용당하는 매그너스를 한껏 무시하며 그녀를 괴롭힘에 앞장섰다. 어느날은 참을성이 좋지 못한 매그너스가 결국 폭발해 한창 대판 싸우게 되었고, '그렇게 몸이 먼저 나가서 생각은 하고 사냐'는 말로 말문을 트기 시작한다. 새로 온 아이는 중학교 시절 매그너스에게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 피해자였으며 매그너스가 곱게 보일 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만큼 괴롭혀준거라 쏘아붙였다. 매그너스의 멍청함을 비꽈 '너 후원자랑 밤에 호텔에 들락거린다며.' '음흉한 편집장이 너를 그런 용도로 데려왔다잖아.' '하긴 머리에 들은게 없으니 몸이라도 잘 써야지.' '천박하게 팔아댔겠지.' 등의 언사로 매그너스의 이성을 날려버렸고 결국 매그너스의 손에 응급실에 실려간다.

 해당 사건을 듣고 달려온 편집장과 후원자는 간판모델인 매그너스가 실추가 되면 안된다며 치료비로 사건을 무마하자 매그너스를 설득했다. 부당한 계약으로 번 돈도 얼마되지 않았고 그마저도 생활에 다 써버리듯 한 매그너스는 돈이 없다 토로, 이에 편집장과 후원자가 한 두번 그들이 말하는 곳으로 가서 고분고분 하면 그 돈을 대신 마련해주겠다며 그녀를 차에 태웠고, 도착한 곳은 척 봐도 음흉한 속내가 보이는 호텔이었다.

▶ 빚더미 : 그대로 고분고분 했을리가 없다. 후원자며 편집장에게도 심각한 중상을 입힌 그녀에게 남은 것은 곧 있을 기자회견으로 실추될 이미지와(그와 함께 끊길 일거리) 막대한 보상비를 내야하는 의무. 그리고 텅텅 빈 통장 잔고였다. 그에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 되었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성공한 오빠에게 찾아갔으나 돌아온 것은 혈연 관계를 이미 끊었다는 서류철이었다. 

▶ 그렇게 칼이 목에 들어찬 17살의 가을. 배양인으로 선발되었다.

▶ 배양인으로 선발되자 소속 모델이 배양인이 되었다는 이미지를 이용하기 위해 기자회견은 취소되었다. 세간에 알려지진 않았지만... 알음알음 말이 나오고 있다. 애초에 회사뿐 아닌 외부에서도 말이 많이 나돌았다. 멍청해서 주는 옷만 입으면 되는 줄 알고 날뛰는 애. 혹시 모르지 벌써 몸을 팔았을지. 접대도 형편이 없을거다 같은 뒷소문. 그녀의 가정사가 슬금슬금 퍼져 형성된 그럼 그렇지, 의 눈길. 있어보이는 외견, 세간에서 추켜세워주는 것 과는 다른 텅 빈 머리. 그라비아 모델로 주가 1위를 달려 회사를 최고의 자리로 끌어 올렸으면서도 정작 실속이 없는. 

▶ 배양인으로 실험당하는 중에도 성격을 못 참고 날뛴 적이 있다. 여러번 문제를 일으키는 요주의 인물. 기관의 상담사는 매그너스를 불러다 더이상 소란을 일으키면 기관 내에서 계속 배양인으로 지낼 수 없음을 경고했다. 그에 밖으로 내쳐지면 당장 감당할 수가 없어 그녀 치고는 얌전히 있으려 한다. 제 멋대로 할 수 없음에 답답함과 불쾌감이 날로 쌓여가는 중. 

 

▶기타

1) 모르면서 소위 '아는척'을 하는 편임. 전문적인 지식을 늘여두는 것이 아닌 그래도 상식은 아는 것 같이 군다. 외견이 무척 강해보이는 타입이고 키도 커, 성격도 까칠해. 인간관계도 좋지 않아서 오래 이야기 나눠본 사람이 없어 놀랍게도 아직까지 발각(?) 된 적은 없다. 물론 바깥의 관계자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마저도 얕기 그지 없어 금방 티가난다.

2) 실험에 참가하게 된 경위는 돈 때문이다. 짜증나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해서. 아무튼 빚을 지고 도망쳐 나온거기 때문에... 돈이 있으면 일단 힘이 생길거라 생각중임. 자기 딴에 성격을 죽이면서까지 기관의 눈치는 보고 있기는 한데...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

3) 생각하는게 온통 자기 중심적임. 친구 없는 삶을 살아온지 18년 째.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기도 하고... 교류가 없어서 재 사회화가 필요한 수준. 하지만 멍청한 것도 한 몫해서 한번 속으면 누군가 알려줄 때 까지 영원히 속아넘어간다. 

4) 유치한 것에 약하다. 파워레인져, 로봇, 공주놀이 같은 어린아이들이 보는 프로그램 같은 것. 

5)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기록이 있다.

6) 오래된 흡연가. 술에도 상당히 강하다.

7) 어릴적 오빠를 무척 좋아했다. 아무튼, 자신의 연락에 답하는 사람은 오빠 뿐이었으므로. 하지만 이내 혈연을 끊었다며 이 이상 연락하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던 내침에 꽤 충격을 받은 상태. 지금은 그저 적의만 태울 뿐이다.

8) 똑똑한 이들에게 미약한 동경을 느끼고 있다. 그와 반대로 태도는 더 사납다.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하지만 능력이 안되니 다 싫어졌다.

소지품

▶담배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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