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품
▶ 조각칼집 - (조각칼 5개)
기타
- 몸이 약함
선천적으로 몸이 굉장히 약해 대부분을 집 안에서 생활한다. 피부가 하얗고 창백해 간혹 산송장처럼 보이기도 한다.
안좋은 몸으로 인해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집에서 책을 읽거나 조각을 하며 보낸 것이 전부.
- 독서
일상을 모두 집에서 보내온 만큼, 독서량이 굉장하다. 책으로만 접해 본 세상이 전부.
그렇기에 학교에 다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지식이 해박하다.
- 기계치?
한 가지 문제점은, 집에 있는 책이 거의 대부분 옛날 책이라는 점. 밖을 나간 적조차 거의 드물기 때문에, 현대 문명이나 과학기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책으로 야금야금 접해 보았지만 직접 다룬 적은 없기 때문.
그나마 쓸 수 있는 것은 버튼을 누르고 수화기를 집는 형식의 전화기와 집에 있는 고물 라디오를 조정하는 것. 완전한 아날로그 파이다.
- 인간 관계
부모님을 제외하고는 동네 병원의 의사 선생님이 전부이다. 그렇기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굉장히 어려워한다.
외동 딸인데다, 부모님은 연세가 굉장히 많아 집이 굉장히 가난하다. 배양인 실험 참가를 바로 승낙한 것도 이러한 집 사정 때문.
- 조각
집에서만 보내는 생활은 굉장히 심심했기에, 집에 굴러다니던 조각칼과 지우개, 나무 조각을 이용해 조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마저도 힘이 약해 처음에는 제대로 파이지도 않아 손이 베여 너덜너덜해졌다. 그나마 익숙해졌으나, 툭 하면 베이기 일쑤.
집에서 하는 것이라곤 눕거나 약을 먹는 것 뿐이니, 그나마 몰두할 수 있는 것은 조각 뿐인 것 같다. 부모님께서도 미레이의 조각품을 좋아해주시는 듯.
- 특기와 관심사
노래를 굉장히 잘 부른다. 그러나 노래를 큰 목소리로, 지속적으로 부를 만큼의 몸 상태는 되지 않아 길게 부르면 숨이 찬다.
짧은 동요나 민요 정도는 가능하지만 그 외에는 불가능하다. 노래를 불러도 굉장히 작은 목소리이기에 정말로 가까이서가 아니라면 잘 들리지도 않는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에델바이스. 클래식에 관심이 많다. 책 읽는 것 다음으로 많이 한 것이 카세트 라디오를 통한 음악 감상.
- 더위에 약하다.
더위는 물론 뜨거운 것에 굉장히 약하다. 피부가 얇은 탓인지 조금만 뜨거워도 금방 데이곤 한다. 불은 근처도 가기 싫어해 요리를 할 수 없는 상태.
햇빛 알레르기 증상도 있어 여름에는 언제나 창문을 닫고 커텐을 치며 살아야 할 정도.
- 동경
창가에서 남들의 즐거운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전부이기에, 건강한 사람들에 대한 동경이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평생 놀 수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고 있다.
- 말투
1인칭은 저(わたくし) , 2인칭은 성 씨. 언제나 조곤조곤한 말투의 반말, 혹은 존댓말을 사용한다.
목소리가 작은데다, 간혹 목소리를 떨기도 해서 알아 듣기 힘들다.
- 고양이를 귀여워한다.
고양이는 솔직하지는 못하지만 똑똑하고 복실한 동물이라며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

키세츠카네 미레이
Mirei Kisetsukane/黃雪鐘 美玲
17세 | 12. 31 | 162cm - 45kg
Female | RH+- B
체력 | ★
지력 | ★★★★★
힘 | ★
민첩 | ★★
운 | ★★★★★
초고교급 얼음조각가
언제나 아픈 몸으로 야위어 있기 때문에 집에서 쉴 수 밖에 없는 소녀. 그런 소녀에게는 집에서 얌전히 무언가를 조각 하는 것이 유일한 놀이였고, 지우개 조각부터 시작해.... 이것 저것들을 조각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겨울 날, 눈과 추위 때문에 집 곳곳이 얼어버려 고드름이나 얼음들이 형성되었다.
얼음들을 빤히 보던 미레이는 차근차근 얼음들을 조각해 나가기 시작했고, 마침내 집의 골칫거리인 얼음들은 놀라운 예술품이 되어 있었다. 그걸 본 동네 사람들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미래기관의 귀에 들어가게 되고, 직접 조각을 본 미래기관에서는 미레이가 재능 배양을 받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실험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집안에 누워있기만 했던 미레이는 부모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며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실험에 참가하게 되었다.
친절하고 순하지만 본성이 굉장히 유약해 남들을 대하는 것이 언제나 조심스럽다. 사람들 앞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기뻐할 지를 제대로 몰라 허둥대거나 안절부절해하기 때문에 말투는 언제나 작고 조곤조곤하다. 세상에 대한 경험이 적어, 확신을 갖지 못해 이런 저런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을 굉장히 오래 한다.
자신을 걱정하는 부모님과 의사의 표정을 살피며, 상황에 대한 눈치만 굉장히 빨라졌기 때문에 남들의 감정 상태 또한 빠르게 읽어낸다. 분위기 파악이 굉장히 뛰어나지만 어느 분위기에도 적극적으로 끼어드는 것을 무서워한다. 즐거운 분위기라도 멀리서 쭈그려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할 정도로 소심하다.
전체적인 분위기에 따른 감정기복이 있다. 부모님의 슬픈 표정을 보면 자신도 슬퍼지고, 부모님의 기쁜 표정을 보면 자신도 기뻐지는 것이 언제나의 일상이 되어, 전체적인 사람들의 분위기에 쉽게 녹아들어 그에 따라 자신도 기뻐지거나 슬퍼지거나 한다. 한마디로 정리해 감정 동화가 쉽게 일어난다. 그렇기에 남들의 슬픈 모습보다는 기쁜 모습을 자주 보고 싶어 하며, 최대한 남의 심기를 건들지 않으려 한다.
성격

콜록, 콜록... 아, 죄송합니다.
제게 볼 일이 있으신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