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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애쉬드

 Owen Ashed/オーウェン エスィド

불명 | 08. 04 | 176cm - 67kg

Male | RH+ O 

체력 | ★★★★★

지력 | ★★

힘 | ★★★★★

민첩 | ★★

​운 | ★

​멘탈 | ★★★★

[해님달님] 동화 [썩은 동아줄]

호랑이가 잡은 썩은 동아줄. 호랑이를 수수밭에 내다꽂은 주범. 그 덕분에 오누이는 호랑이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썩은 동아줄은 아무도 구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믿고 잡아준 호랑이를 구하지 못했다. 줄인데도.

원래는 내성적인 성격은 아니었다. 초반만 해도 리더십을 발휘해 현장을 지휘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전달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이었다. 그러나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늘어갈 수록 언제나 그들의 악몽을 꿨다. 그 때문에 맘 편히 자본 날이 단 하루도 없다. 죄책감 때문일까, 그는 점점 낯을 가리며 소심한 성격이 되었고, 필요한 만큼만 상냥하게 대하게 되었다.

 

동화 속 배역을 각성하고 나서는 더욱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다. 자신은 역시 안되는 거다.. 하는 허탈함과 사람을 구하는 데에 회의감을 갖고 있으며, 자신이 구한 사람이 선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를 헷갈려 하는 중. 썩은 동아줄이지만 줄은 줄이기 때문에, 그래도 누군가를 구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아직 남아 있다.

성격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기타

[최근 사건]

과거부터 지금까지 눈 앞에 있는 사람들, 구할 수 있는 자들은 전부 구했다. 생명을 구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신의 일에 대한 자긍심도 있었다. 소심하고 어두운 성격은 아니었고 오히려 밝은 성격으로 현장에서 늘 지휘하며 사람들을 구하는 데에 앞장섰다. 

 

그러나 최근 사건 이후로 성격이 달라지게 되었다. 불타는 집에서 한 일가의 가족 모두를 구한, 그에게 있어서는 자그마한 사건. 여러 사건에서 수많은 인명구조를 해온 그에게 있어서는 아주 작은 사건이었지만, 이 사건이 그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놓게 되었다.

사건의 진실은 이렇다. 그가 구했던 일가족 중 아이가 방화범이었으며, 그 아이는 오웬에게 구조되어 정신을 차리고 난 뒤 일가족을 살해하고 자살했다. 아이는 평소 학대받고 있다는 말을 나중에 전해 들었지만 오웬의 충격은 컸다. 그 때문에 아이를 구하지 않았다면 나머지 가족이 살해당하지 않게 되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스스로 고통스러워 하게 된다. 사건 이전에는 모두를 구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구조대원 일을 했으나, 사건 이후로 사람을 구하는 것에 대한 큰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선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옳지만, 악인을 구할 필요가 있는지 그는 확신이 서질 않아 한다. 지금까지는 일단 눈 앞의 사람을 구하는 데에 급급했으나 자그마한 사건으로 오웬은 깨달았던 것이다. 실제로 그가 썩은 동아줄인 것은 아닌지. 그는 그가 구한 사람이 다음에 어떻게 되었는지를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도 마음속으로는 구조대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또 같은 실수를 하게 될 지 몰라 불안해하고 있다. 모두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자신이 한번 더 알아봤으면.. 하는 생각.

 

얼굴 오른쪽부터 시작한 흉터는 사건 때 아이를 구하며 생긴 것. 자신에게 있어서 죄의 낙인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상처에 대해 말할 때는 최근 사건으로 인하여 생겼다고 말하긴 하지만, 이 상처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말하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동화의 결말은 호랑이마저 구해내는, 모두 줄을 잡고 구해지는 것이지만, 호랑이가 구해진다면 오누이는 구할 수 없게 되므로 그것을 갈등하고 있다.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쉽사리 내놓지 못하고 속으로만 담아놓고 있다.

소지품

▶ 휴대용 손도끼

▶ 스프레이식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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